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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힙합 개요 (Korean hip hop is) 본문
목차 |
한국의 힙합 - 한국 힙합의 변화 1. 힙합의 유입기 (1980년대 중후반 ~ 1990년대 초반) 2. 힙합의 시작기 (1990년대 중후반) 3. 힙합의 과도기 (2000년대) 4. 힙합의 확산기 (2010년대) 5. 힙합의 통합기 (2020년대) |
한국의 힙합
한국 힙합을 소위 '국힙'이라 하는데, 비록 1990년대 초에는 힙합 음악은 댄스곡에 들어가는 양념 요소에 불과했다.
하지만 1990년 중후반, 정통적인 느낌의 힙합 랩 뮤직인 드렁큰 타이거(타이거jk, DJ 샤인)의 정규 1집 가 발매되고 이 앨범이 엄청나게 히트를 친 이후로 성장세를 유지했다.
윤미래, 프리스타일의 블랙뮤직(흑인음악)인 힙합·랩 뮤직과 R&B·소울이 결합 된 음악을 발매하며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다가갔다.
2000년대 초반, 타이거 jk를 중심으로 결성 된 Movement(무브먼트)의 리쌍, 다이나믹 듀오, 에픽하이 등의 힙합 뮤지션들이 히트를 치면서 음악계에 성공적으로 정착하였다.
SNP, Blex, 무브먼트, 힙합플레이야, 힙합엘이, 리드머, 지기펠라즈, 오버클래스, 일리네어, AOMG, VV:D, 우주비행 (WYBH), FANXY CHILD 등의 블랙뮤직(흑인음악 - 힙합·랩, R&B·소울)을 하는 대형 크루, 매거진, 레이블 들이 등장하며 힙합계에 한 획을 그었다.
방송매체에서는
2010년대 초반, SHOW ME THE MONEY (쇼미더머니),
2010년대 중반, Unpretty Rapstar (언프리티 랩스타),
2010년대 후반, 고등래퍼 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더 알려지게 되었다.
- 한국 힙합의 변화
1. 힙합의 유입기 (1980년대 중후반 ~ 1990년대 초반)
1986년 한국에서 힙합, 그리고 랩이란 것에 대해서 최초로 언급을 하여 언론, 방송매체에서 인식을 시작한 시기이다.
최초로 한국에 힙합을 선보인 인물에 대해서는 여러 논란이 많지만, 대중들에게 힙합적인 요소를 처음으로 각인시키고 인기를 끈 인물들은 서태지와 아이들, 듀스, 현진영이라는 것이 중론이다.
다만 이 셋은 기본적으로 댄스팝 기반으로 뉴잭스윙적 힙합 요소가 가미된 느낌이 강해서 완전한 힙합으로 보기엔 꽤나 무리가 있었다. 또한 이들은 한국 힙합 이외의 현 시대 한국 아이돌, K-POP 댄스 뮤직 장르의 선구자이기도 하다.
2. 힙합의 시작기 (1990년대 중후반)
1990년대 중후반에 들어서는 솔리드(김조한, 이준, 정재윤), 업타운(윤미래, 스티브 김, 정연준, 카를로스), 드렁큰 타이거 (타이거jk, DJ 샤인) 등이 출현하였다.
이들이 본격적으로 정통 흑인음악, 전통 힙합 사운드와 랩만으로 이뤄진 작업물들을 선보였으며, 음악 방송 같은 매체에도 모습을 드러내면서 상당한 대중적 인기도 갖춰가며 오버그라운드 힙합판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되었다.
오버그라운드 한국 힙합씬이 서서히 형성되어 가던 1990년대에 힙합은 10대 청소년들과 20대 대학생들 사이에서도 유행하였다.
대중음악의 황금기였던 1990년대 중반에 전국으로 보급된 인터넷은 대학생들 사이에서 각광을 받았는데, PC통신 동호회가 유행하였고 여러 가지의 동호회 모임 중 힙합 동아리가 있었다.
대표적으로, Show N Prove(SNP)와 Black Louder Exploders(Blex)가 있었다. 그렇게 언더그라운드 힙합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오늘날 한국 힙합 1~1.5세대들은 1990년대 중후반에 PC통신을 통하여 만난 사람들과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힙합을 즐기고 또는 직접했던 사람들이다.
버벌진트, 피타입(P-Type), 데프콘, 정인은 SNP 출신,
가리온(MC메타)은 Blex 출신이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 사실 한국에서 TV를 통해 알려지던 힙합과 미국 본토에서 어렵게 수입되던 힙합에는 언어적 차이점을 무시하고라도 상당한 모순이 있었다.
그것은 이 때까지 알려졌던 랩이라는 것에 대한 전반적인 대중의 인식이 그저 '배경음악 깔고 빨리 말하면 되는 것'에 머물렀다는 것이었다.
이러한 인식은 서태지와 아이들, 현진영을 비롯한 1990년대 아티스트들과 그들의 스타일을 큰 발전 없이 그대로 본뜬 1세대 아이돌들을 비롯한 당대 댄스 그룹들의 비중이 컸는데, 1990년대 댄스 그룹들이 했던 랩은 여전히 운율을 무시한 채 그저 말을 빨리 내뱉었다.
즉, 사람들이 힙합이 무엇인지 대략적으로 알게 되긴 했는데, 랩 메이킹을 비롯한 디테일한 부분에서는 여전히 원시적이고 심하게 무지했던 것이다.
이러한 모순을 느꼈던 PC 힙합동아리 회원들은 이 문제에 심각하게 논의하였고,
이들 중 어느 사람들은 힙합을 듣는 행위에서 멈추지 않고 직접 힙합 음악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한국식 랩에 대한 방법론의 필요가 대두되었다.
마스터 플랜 같은 힙합 공연 클럽이 성행하기 시작한 것도 PC 힙합동아리 출신들이 본격적으로 작업물을 만들거나 공연하기 시작한 바로 이 시기이다.
이러한 모순점과 한국어로 내뱉는 랩에 대한 방법론은 당시 힙합동아리들 사이에서 굉장한 논의거리였다.
SNP와 Blex는 서로를 비판하며 충돌하고는 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이러한 경쟁과 논쟁은 한국어로 뱉는 한국식 랩의 자양분이 되었다.
Blex는 두 자리 라임을 주로 사용하고 반복되는 어휘를 최대한 피해 랩을 함에 있어서 운율이 주는 리드미컬함과 운율 자체의 다양성을 꾀했다.
반면, SNP 멤버들의 방법론은 보다 다양했다.
피타입(P-Type), 데프콘은 랩을 드럼처럼 사용하여 비트에 맞게 억양과 발음의 강약을 조절하고 반복함으로서 리드미컬한 랩을 꾀했다.
버벌진트는 다음절 라임이라는 개념을 소개하여 말 그대로 다양하고 많은 음절로 이루어진 복잡한 운율로써 리드미컬한 랩을 꾀했다.
3. 힙합의 과도기 (2000년대)
그렇게 2000년대 초반, 제대로 된 블랙뮤직과 힙합뮤직을 만들어 가던 타이거jk, 윤미래 등의 아티스트의 지속적인 음악활동을 통해 매니아층을 형성해갔다.
그들의 뒤를 이어 프리스타일(미노, 지오), 리쌍(개리, 길), 다이나믹 듀오(개코, 최자), 에픽하이(타블로, 미쓰라, 투컷) 같은 아티스트들이 상업적 성공, 예술적 성공의 최정점을 찍으며 더욱 더 판을 키웠다.
이들이 바로 한국 오버그라운드 힙합이라는 판을 만들었다고 볼 수 있다.
한편, 한국 랩에 대한 방법론은 2000년대 힙합플레이야와 리드머라는 힙합 전문 웹사이트로까지 이어졌는데, 이 때에도 사람들의 논의의 요점은 크게 나뉘어져서 모음과 자음을 이용한 운율에 대한 의견들과 더불어, 다음절 라임에 대한 실용성과 효과와 두세 음절 라임에 대한 효과와 실용성에 대한 비교와 토의가 논의의 주제였다.
그 중에서도 버벌진트의 다음절 라임이 사운드적으로 가장 세련되고 본토 힙합의 그루비한 리듬을 가장 잘 살려줬기에, 점차 다음절 라임을 활용하는 쪽으로 여론이 기울여졌다.
그러나 이러한 다음절 라임으로만 랩을 만들어내기가 까다로워 사람들은 이를 기반으로 단음절 ~ 두세음절 라임을 적절하게 혼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렇게 완성된 한국어 랩은 2000년대에 믹스테이프 문화가 퍼지게 되었고, 무브먼트의 영향에 힘입어 주목 받기 시작한 비지, 도끼, Double K, 사이먼 도미닉, 이센스, 스윙스, 베이식, 팔로알토, 더 콰이엇, 산이, 제시, 타이미 등과 같은 당시 신세대 래퍼들의 활약으로 순식간에 보편화되었다.
이것이 오늘날 우리가 대중매체에서 접하는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시작이자 연대기이며, 또한 한국 힙합의 보편적인 랩 메이킹 토대가 완성된 중요한 시기이다.
현재 한국어 랩 형태의 기반은 전부 이때 나온 거라 봐도 무방할 정도이다.
4. 힙합의 확산기 (2010년대)
그 이후 2010년대 초중반에 접어들어서는 긱스(릴보이, 루이), 박재범, 로꼬, 그레이, pH-1, 크러쉬, 헤이즈, 챈슬러, 코드 쿤스트, 빈지노, 자이언티, 기리보이, 매드클라운, 프라이머리 등의 음악들이 시간이 흐르면서 리스너들과 대중들에게 좀 더 힙합을 깊고 다양한 장르를 볼 수 있게 되었다.
불과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방송과 메이저 공연을 중심으로 한 오버그라운드 힙합 뮤지션들과 홍대를 비롯한 소규모 클럽의 인디 래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한 언더그라운드 뮤지션들 사이에선 알게 모르게 보이지 않는 벽이 존재했고, 서로가 서로를 의식하거나 경계하는 경향이 강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언더그라운드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메이저 무대로 진출한 아티스트들도 있었고, 오버 뮤지션들을 통해 활동하기 시작한 언더 뮤지션들이 존재하여 적잖은 영향을 서로 주고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경계심은 쉽게 사그라들지 않았다.
허나 2010년대 이후 방송 매체와 언론이 힙합에 포커싱을 맞추고 대중들 사이에서도 각광받으면서, 이런 오버와 언더 힙합씬의 경계가 과거와 다르게 매우 흐릿해졌다.
더 이상 아이돌 출신 혹은 메이져 무대를 통해 데뷔한 힙합 뮤지션이라고 해서 가볍게 여기는 풍조가 조금씩 사라졌으며, 언더 뮤지션이라고 해서 방송 출연을 무조건 터부시하거나 배척하는 모습도 많이 사라졌다.
또한 이들 사이에서 음악적인 콜라보가 이전보다 더 많이 일어나기도 한다.
그러면서 2010년대 중반부터 주목받기 시작한 비와이, 창모, 나플라, 저스디스, 그루비룸, 송민호 등의 아티스트들이 등장했다.
하지만 2010년 초반부터 중반까지의 한국의 힙합문화는 강한 래핑과 자극적인 랩 가사, 붑뱁 비트에 열광을 했고, 힙합문화 중 디스문화가 비중을 많이 차지하면서 다른 트랩 비트의 랩 뮤직과 멈블랩, R&B(힙합소울)과 결합 된 소프트랩, 네오소울과 상호 영향을 주며 만들어진 싱잉랩, 클라우드랩 등의 유입과 정착이 지연되는 현상도 있었다.
그러나 박재범,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개코, 로꼬, 그레이, pH-1, 크러쉬, 헤이즈, 챈슬러, 자이언티, 기리보이, 루이, 릴보이, 샘옥, 나플라 등의 아티스트들은 붐뱁, 트랩, 네오소울, 힙합소울, 재즈 랩 등의 결합한 형태의 다양하고 신선한 음원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내면서 자연스럽게 힙합리스너들과 대중들에게 다가갔다.
그 이후 2010년대 중후반에 접어들어서는 지코, 후디, 따마, 이하이, 우원재, TOIL, 쿠기, Paul Blanco, 릴러말즈, 서동현, 이영지, 쏠, 비비 등의 새로운 형태의 랩뮤직의 확장과 힙합소울 및 네오소울과 결합한 음악들이 주목받기 시작하였다.
2010년대 후반에 씨잼, 키드밀리, 영비, 디보, 루피, 식케이, 오케이션, 에쉬 아일랜드, 수퍼비 등의 음악처럼 가사의 어법이 완벽하지 않아도, 라임과 플로우를 위해 발음을 많이 흘려도, 한영혼용이 많아도 대중들은 이를 굳이 잘못되었다고 지적하지 않게 되었다. 시간이 흐르면서 좀 더 힙합을 깊이 받아들이는데 자연스러워지고 더 다양한 장르를 대중들이 어느정도 소화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5. 힙합의 통합기 (2020년대)
힙합 장르가 한국에 30년 정도 길게 자리잡으면서 더 이상 언더, 오버로 나누는 것이 아닌 힙합 장르에 기여하고 있는 대등한 뮤지션 동료로서 존중하는 풍토가 자리잡게 된 것이다.
2020년대 초반 코드 쿤스트, 팔로알토, 박재범, 개코, 로꼬, 그레이, pH-1, 크러쉬, 헤이즈, 챈슬러, 자이언티, 기리보이, 루이, 릴보이, 지코, 후디, 따마, 이하이, 우원재, TOIL, 쿠기, Paul Blanco, 릴러말즈, 서동현, 이영지, 쏠, 비비, 샘옥 등 다양한 힙합 음악을 만들고 있는 아티스트와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신스, 원슈타인, 펀치 넬로, 제이씨 유카, 해쉬 스완, PATEKO, 미란이, 미노이, 줍에이, 쿤디판다, Seori, 비오, 박현진, 디아크, TRADE L, 조광일, 에이체스, 김재욱, 고은이 등의 아티스트들이 블랙뮤직인 강단있고 정통적인 힙합 랩 뮤직, 부드러운 랩 뮤직, 싱잉 랩 뮤직, EMO 랩 뮤직, 네오소울, 힙합소울 등을 다양하고 신선하게 만들어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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